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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017년 최저시급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이것에 이어 2017시급 미국등 해외에서의 시급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올려봅니다.

앞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다시피,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2017시급까지 매해 7~8% 인상되어 왔습니다. 2017시급은 6,470원으로 8시간씩 22일 1달간 근무하게 되면 114만원 정도 수령하게 됩니다.

이 금액이 적다 많다의 관점보다는 적절한 금액인지 해외 3개국과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최저 시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내에는 많은 주가 있습니다. 미국 주(state) 개수는 50개 정도 됩니다.

오래전부터 미국 내에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2017년 새해부터 미국을 비롯한 미국의 19개 주에서는 최저 임금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2017시급은 매사추세츠와 워싱턴, 뉴욕 시내의 11인 이상 고용 사업장 최저임금은 시간당 11달러 정도 됩니다. 한국돈으로 12617원정도 수준이고요. 미 서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10달러 정도 입니다.

다만, 미국 연방정부가 제시하는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 7.25달러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8,315원입니다.

2. 일본 최저 시급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의 시급도 정말 초관심사입니다.

과연 일본 시급은 얼마정도 될까요? 지역별로 좀 차이가 있는데요.

도쿄의 경우 최저시급은 932엔 한국돈으로 9400원 정도 되겠습니다. 가장 낮은 오키나와 최저시급은 714엔 정도 하는군요.

일본정부가 제시하는 일본 최저시급 2016년 798엔이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은 24엔 오른 822엔으로 한국돈 8293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환율의 변동에 따라 들락 날락하지만, 현재 환율은 1008원정도 수준으로 직전1년으로 봤을때 중간지점 수준 되겠습니다.

3. 프랑스 최저 시급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는 2017년도 0.93% 최저임금이 올랐습니다. 시간당 9.76유로 수준이라고 합니다.

월 1480.27 유로로 결정되었는데요.

9.76유로면 한국돈으로 현재 환율 기준 11,794원이 되겠습니다.  브렉시트 이후 워낙 환율이 나빠져서 11794원이지, 2016년 초 기준이어쓰면 13000원정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2017시급을 각 나라별로 알아봤는데요.

다시 정리하면,  미국,일본,프랑스 모두 우리나라보다 매우 높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최소 28% 높고, 프랑스는 자그만치 82%이상 높았습니다.

2018년에는 우리나라 시급이 해외수준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4차 산업혁명 이란?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으로,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고 설명한다. 4차 산업은 3차산업의 연장선이자 기술융합의 시대를 말한다.

특히,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부분과 일자리 감소라는 부정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다.

산업혁명 지나온 길

산업혁명이라 함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단순히 기술적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 및 경제구조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시기를 말한다. 1차 산업이 200년전에 발생했던 것을 기점으로, 기술의 변화와 혁신은 무척 빨라지고 있다. 현재 우리는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1990년대에 인터넷이 상용화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1990년 후반까지만 해도 집에서 ADSL을 이용해 천리안, 하이텔로 인터넷을 했었던 시절이 있었었다.

▶ 제 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약 200여년 전 18세기 중반 “기계 혁명” 으로 가내수공업에서 공장생산체제로 변화되었다.

전기동력의 등장으로 “에너지 혁명”이라고 불리우며 대량생산체제가 가능해졌다.

▶ 제 3차 산업혁명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혁명”이라고 불리우며 정보화,자동화 체제가 구축되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1990년 초반에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제 4차 산업혁명 특징

초연결성(Hyper-Connected)와 초지능화(Hyper-Intelligent)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것이 상호연결되고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좀 더 나은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핏빗(fitbit)은 손목밴드를 통해서 운동상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전자기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집적하여, 의료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의 기술은 이미 상당히 보급되어 있고, 인간과 사물, 인간과 인간, 사물과 사물 등 엄청난 연결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플랫폼 등) 과 스마트밴드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tv, 냉장고, 청소기 등) 등이 더 깊숙히 삶에 자리잡을 것이다.

인공지능의 진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9단의 바둑경기가 있었다. 과연 알파고가 이세돌9단을 꺽을 수 있을까? 가 경기전 관심이었지만, 경기후에는 과연 사람이 컴퓨터를 이길 수 있을까? 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것은 미래의 인재상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암기형” 일까? 아니면 “창의형” 일까?

제 4차 산업혁명 을 촉진시킬 주요 기술 키워드

기술 키워드에 4차산업혁명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자동화기술,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차세대 컴퓨터, 가상현실,

홀로그램, 바이오 및 나노 테크놀로지

제 4차산업혁명 일자리

앞에 언급했던 것처럼, 많은 부분의 일들이 기계에 대체될 개연성이 높다. 이미 제조업 분야에서는 인간의 노동력 필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인건비를 쫓아 해외로 중국으로 진출했던 많은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는 현상… 즉, 더 이상 인건비 감소를 쫓기보다는 세제혜택, 규제완화, 기술의 발달 등이 일어나고 있다.

고용구조의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단순반복적인 사무행정직이나 저숙련 업무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옥스포드 대학에서 최근 연구한 것에 의하면, 현재 직업의 47%가 2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있었다.

특히, 텔레마케터, 도서관 사서, 회계사 및 택시기사 등 단순반복적인 업무와 관련된 직업들이 자동화 기술에 의해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옥스포드,2013년) 회계사의 업무를 잘 모르지만 회계사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다니.. 사실 놀랍다..

독일 제조업 분야에서, 기계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여 생산부문 4% 감소, 품질관리부문 8% 감소, 유지부문 7% 감소, 반복형 생산 인지업무 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보스턴컨설팅그룹, 2015년)

미국의 경우 저숙련 및 저임금 노동인력이 수행하는 단순업무와 재무관리자, 의사, 고위간부 등 고숙련 고임금 직업의 상당수도 자동화되어 인간이 하는 업무의 45%가 자동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맥킨지, 2016년)

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있다.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 및 고숙련 노동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직종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D 프린팅, 빅데이터, 산업로봇 등… 예를 들어, 드론 조정사 도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직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IT 및 데이터 통합 분야의 일자리는 계속 늘어 갈 것이고, 컴퓨터/IT 및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 지식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수가 될 것이다.

미래를 상상하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수정해 볼 필요가 있음을

이 포스팅을 작성하며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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